㈜김치타운 정휴선 대표, 광주김치타운 황인근 관리사무소장 및 임직원 일동이 2차 베트남 수출 물량을 선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. 김치타운 제공
㈜김치타운 정휴선 대표, 광주김치타운 황인근 관리사무소장 및 임직원 일동이 2차 베트남 수출 물량을 선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. 김치타운 제공

광주김치타운 HACCP시설에서 김치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㈜김치타운은 지난해 12월 첫 베트남 수출 이후 2차 수출 물량을 확보해 선적했다고 15일 밝혔다.

이번 베트남 수출은 지난해 수출 건으로 발생한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, 현지 설립된 법인에 의해 선호도 및 마케팅 분석을 실시하는 등 제품의 패키징부터 품질까지 현지 상황에 맞는 김치 유통을 추진했다.

㈜김치타운은 전라도 김치의 특성에 맞는 깊은 풍미를 지닌 전통식품 방식 그대로의 김치를 생산, 유통하고 있다.

포기김치, 갓김치, 파김치, 깍두기, 총각김치 등으로 구성된 수출제품 중 현지 분석을 통해 선호도 높은 김치류를 선택했으며 2차분으로 총 2000㎏ 물량을 선적, 하반기 추가 수출도 진행할 예정이다.

정휴선 ㈜김치타운 대표는 "코로나19로 수출용 컨테이너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올해 첫 수출을 이뤄내 기쁘다"며 "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인 김치가 더 많은 국가로 수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